대치동 학원, 지도 강사가 말한다 : POST-IT!
대치동 학원 , 여기저기 알아보시고 고민 중에 있으신가요?
이거 해라, 저거 해라 등등 교육 방식은 너무나도 많아져가고 교육 과정도 계속해서 변화해가는 이 시대!
카이스트와 서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대치동에서 현직 학습습관 지도를 하고 계신 선생님께 초등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수학 꿀팁을 소개받았습니다.
그 비결은 바로, 포스트잇!
갑자기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인가 싶으실거예요.
하지만 선생님의 의견은 포스트잇을 결코 가볍게 보지 말라고 하시네요.
많은 경우에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위해 칠판에 필기를 해주시죠. 하지만 선생님의 필기를 베껴 적지 않는 학생들이 허다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습관은 수학의 진짜 핵심, ‘사고력 향상’에 그리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해요.
선생님의 해결책은 비교적 단순했어요.
바로 모든 문제의 풀이법을 포스트잇 위에 작성해 해당 문제 위에 붙여두는 것인데요, 포스트잇의 사용은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 필기를 따라 쓰는 것 자체가 문제 풀이 실력의 향상이 됩니다.
학생이 그 답을 맞춘다 하더라도 선생님의 풀이만큼 깔끔하게 그 문제를 정리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데요.
선생님의 필기를 따라쓰다 보면 학생들이 새로운 문제를 봤을 때 그와 유사한 풀이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답니다.
비록 맞은 문제라도 선생님의 필기를 따라 적는 게 중요합니다. 정답 맞추기에 급급한 것이 아니라 실력자인 선생님의 풀이 법 자체를 가지고 온다고 생각해야 해요. - 어떤 문제를 필기하고 어떤 문제를 하지 않았는지 정확히 알 수 있어요.
수학 노트, 사실 많은 학생들이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열된 노트들을 보다보면 어느 문제를 위한 풀이인지 헷갈릴 수 있는데요, 포스트잇을 활용하면 그런 경우들을 방지할 수 있답니다.
이렇게 되면 시간도 단축되고, 원하는 문제의 풀이를 필요할 때마다 볼 수 있죠. 필요에 따라 위치를 옮기는 것도 가능해요.
실제로 단원 평가를 볼 때, 선생님들의 풀이법 스타일이 학생들에게서 그대로 묻어나게 된다고 해요.
선생님이 쌓아오신 노하우와, 열심히 연구하신 가장 똑똑한 풀이법이 본인도 모르게 자기 것이 된거죠.
출처 – 이렇게 하면 수학 문제 풀이 실력이 진짜 좋아집니다!
대치동 학원 강사가 직접 알려주는 수학 꿀팁! (1)
테스트는 분명히 필요합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테스트에 대해서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실 텐데요, 이는 테스트의 실질적 의미가 남용되고, 높은 점수의 숫자 그 자체에만 집착하는 그릇된 추세가 자아낸 오해 랍니다.
위의 표를 한 번 해석 해볼까요?
No test: 스터디만 하고 테스트를 하지 않는 경우
No feedback : 스터디를 하고 테스트를 하지만 교사의 피드백이 없는 경우
Immediate feedback : 스터디를 하고 테스트를 한 후 즉각적으로 교사가 피드백을 하는 경우
Delayed feedback : 스터디를 하고 테스트를 한 후 교사가 일정 시간을 둔 후에 피드백을 하는 경우
다음 표에서도 역시 스터디와 테스트를 병행 했을 때 기억률이 훨씬 높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적절하고 올바른 테스트의 활용은 장기적인 유익을 가져다 줍니다.
물론 테스트의 진짜 의미, 나의 실력 검증에 목표를 두고 문제를 풀어야 겠죠.
대치동 학원 강사가 직접 알려주는 수학 꿀팁! (2)
FLIP LEARNING의 극대화!
플립 러닝이란 자기 주도성이 강한 교육 방식이에요. 진도를 나가느라 수업 시간을 다 보내는 대신, 학생이 미리 풀어오고 선생님과는 1:1로 심화 수업, 그리고 학생들과의 하브루타 발표식 수업이 이뤄지죠.
학생들은 모르는 문제에 있어서 보다 더 심층적이고 개인적인 코치를 받을 수 있고, 수학에 있어서 피동적인 마인드가 아닌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태도를 가지게 된답니다.
수학 노트 작성은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수학의 ‘개념’ 노트를 작성해야 합니다. 진짜 학생이 흡수해야 할 개념, 계열성의 특성을 가진 학문 수학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한 필수 코스, 개념 정립!
개념이 따로 학습되고 있지 않다면 실제로는 강사 위주의 교육 방침에 휘둘리고 있다고 봐도 무방 하답니다.
이 외에도 백지 노트, 문제 풀이 노트도 꼭 필요해요. 특히 문제 풀이 노트는 작게는 서술형 문제에서의 감점 부터, 크게는 한국 시험 최대의 관문 수능에서 어려움을 겪게 되죠. 시간이 걸리겠지만 분명히 시간 들여 노력을 해야 할 부분이랍니다.
하브루타 수업? 대체 그게 뭐야? 궁금하다면 다음 글을 읽어보세요.
고려대학교 출신 24년차 수학 강사가 말한다 : 문제집, 무작정 수만 늘리지 마세요.
먼저, 한 문제를 혼자, 끝까지 푸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혼자 푸는 힘, 즉 자기주도성을 미리미리 길러두지 않으면 더욱 높은 학년에 올라가게 될 때 매우 어려워 진답니다. 학년이 높아질수록 선생님의 역할은 줄어들고, 혼자 맞서야 할 문제들이 많아지기 때문이죠.
골똘히 문제를 연구하는 대신, 해설서나 선생님의 코멘트에 의존하게 되면, 모든 문제를 그렇게 대하게 되고 결국 처음 보는 양상의 낯선 문제에는 손도 못 대는 상황이 오게 된답니다.
수학엔 암기가 필요합니다.
‘수학은 이해하는 학문이다’,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는 식의 문제 풀이 방식은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할 수 있습니다. 수학에는 분명 암기가 요구됩니다. 문제를 아무리 뜯어 보아도, 여러 공식들, 개념들, 개념들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 특정 방식으로 응용해야 하는 원리 들이 머릿속에 들어있지 않다면 의미가 없죠.
어느 정도의 시간 할애는 꼭 필요 합니다. 그냥 아는 수준, 지나가다 본 수준, 얼핏 기억하는 수준 선에서 머무르다 보면 언젠가는 꼭 한계에 부딪히게 된답니다.
사고력 수학을 시도하세요.
본격적으로 교과 과정 자체가 어려워지기 전! 초등학교 4학년 전까지는 사고력 수학을 시도하시는 걸 추천해요.
구체적으로 아이들이 조작 체험을 하는 연습을 하다보면 대부분의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도형 분야도 두려워하지 않고 접근할 수 있어요. 교과서 적인 수학에서 벗어난 색다른 시각으로 오히려 숨통을 틔워 주는 기제가 된답니다.
사고력 수학에 수반되는 프로세스들은 입시생들의 공부 과정에서 요구되는 프로세스들과 상당부분 유사하다는 보고도 있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가장 적합한 문제집의 수는 개념 기본서 1권, 심화 교재 1권, 그리고 사고력 수학 교재 랍니다.
틀만 제대로 잡아주면 빠른 속도로 탄력있게 실력이 늘어나요.
단, 베끼거나 찍어서 푸는 일이 절대 없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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