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초등학생 진단평가, 목적이 무엇인가요?
- 초등학생 진단평가 후속 대처,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요?
- 초등학생 진단평가 후속, 어떻게 조치해야 할까요? (아이 유형별 조치 방안)
Editor Ahn Sang Hyun(초등교사 안쌤) Career 현직 초등 교사, 초등교사안쌤 TV 운영
안녕하세요. ‘초등교사안쌤’ 유튜브 채널과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담임교사 안상현입니다. 3월 새학기에 가장 먼저 치르게 되는 기초학력 진단평가 후속조치에 대해 상세히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초등학생 진단평가, 목적이 무엇인가요?
우리 아이들, 3월 초 진단평가 잘 보고 왔나요? 많은 학생들의 첫 반응은 ‘아… 또 시험이야’, ‘대체 왜 치는거야?’ 등의 불평입니다. 그런데 막상 시험을 치고 나면 ‘왜 이렇게 쉬운 문제를 냈어요?’, ‘단원평가도 이렇게 내주세요!’ 등의 반응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만큼 문제 자체의 난이도가 굉장히 낮고, 아이들 입장에서도 큰 부담이 되지 않습니다. 학생들이 겨울방학동안 완벽히 복습해서 잘보는 것일까요? 가정에서 꼼꼼하게 챙겨주고 아이들이 열심히 한 결과인 영향도 있겠지만, 진단평가의 목적 자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진단평가를 보는 이유는 ‘기초학력 도달’여부를 판단하기 위함입니다. 바꿔 말하면 올해 공부를 하기 위해 작년 학습 내용을 알고 있는가? 가 되는 것이죠. 그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내용 위주이기 때문에 평가 난이도는 정말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성적을 매겨 순위를 내고자함이 아니라 일정 학습수준을 도달하지 못 한 학생들을 찾아 별도의 도움을 주기 위함인 것이죠.
2. 초등학생 진단평가 후속,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요?
진단평가 후에, 아이들은 크게 3가지 유형에 따라 나뉘게 됩니다.
1). 진단평가에서 한 문제도 틀리지 않는 학생
2). 기초학력에 도달하지 못한 학생(기준점수 미도달)
3). 중간에 있는 학생
우리 자녀들이 어디에 해당하는지 확인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잠깐! 많은 부모님들이 답답해하시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진단평가 결과를 알려주지 않는다는 점일 거예요.
2번 유형에 해당한다면 학교에서 별도의 연락을 하여 조치사항에 대해 알려주시지만, 기초학력에 도달한 학생(1,3번 유형)에게는 아무런 연락을 하지 않습니다.
여기에 해당하는 학생은 수업시간에 평가지 확인 및 문제 오답 처리를 할 때 본인이 어떤 문제(영역)을 틀렸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기억해야 합니다.
3. 초등학생 진단평가 후속 대처법 -기초학력 미도달-
우선 2번에 대해서 간략히 말씀을 드리고, 가장 많이 포함되는 3번으로 이어가겠습니다. 3번은 담임선생님의 연락을 받고, 별도의 프로그램을 안내해주면 꼭 참여하셔야 합니다. 작년 내용을 모른다는 것은 올해 수업시간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선행 위주로 진도는 나가는 학원이라면 다녀도 의미가 없습니다. 현재 학교에서는 크게 2가지로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학교 수업시간에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니 수업시간 외에 이루어지는 것들을 대해 말씀드릴테니, 가정에서도 꼭 확인해주시면 좋겠습니다.
Teacher’s Tip!
가. 학습지원대상학생(학습부진아)를 위한 점프반(기초튼튼교실 등) 운영 중입니다.
지역마다 이를 위한 명칭이 다를 거예요.
학습지원대상학생반, 학습부진반, 보충반 등등인데 학습부진학생이라는 표현에는 부정적인 의미가 담겨있어서 최대한 이를 다른 명칭이 붙습니다.
점프반은 기초학력 부진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에 별도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학년 회의를 거쳐, 또는 학교에서 기초학력평가에서 일정 점수를 기준으로 정합니다. 기초학력진단평가을 통해 기초학력에 도달하지 못한 학생들을 파악하였고, 이를 학교 차원에서도 별도의 강사를 채용하여 관리를 해주는 것입니다. 어디서부터 결손이 있는 것인지, 이전 몇 학년 내용부터 공부를 하면 되는지 상세히 파악하여 맞춤형 지도를 합니다.
다만, 학생이나 학부모님이 반대하면 참여하지 않습니다. 전혀 의무적인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꼭 필요한 학생들이 안 듣는 경우도 정말 많습니다. 담임교사로부터 연락을 받은 가정이라면 저는 꼭 참여시키는 것을 권장합니다.
나. 담임 선생님의 주도 하에 별도의 보충수업 프로그램도 진행중입니다.
일부 교육청에서는 실력을 한 단계 올린다고 하여 점프업이라고 하는데, 지역마다 프로그램 명칭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가 지속되면서 정부도 교육부도 학생들에게 학습 결손이 많이 생겼다는 문제를 파악하였고, 이를 위한 해결책도 여러 가지 내놓았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담임교사의 활용입니다. 담임교사가 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에는 살짝 부담이 덜합니다. 다른 반 학생들을 만날 일도 없기도 하고, 반 학생들과 담임선생님은 서로의 학습 상황을 알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강사보다는 담임선생님과 친밀하기도 하고, 대하기도 편한 이유도 있을 거고요. 담임교사가 운영하겠다고 자원하는 학급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참여대상은 담임교사가 일부 학생들에게 따로 묻기도 하고, 반 전체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내를 하여 지원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각 가정에서는 학교와 학급에서 이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시고, 만약 운영 중이라면, 그리고 자녀가 학습적으로 도움을 받으면 좋겠다면 저는 신청하기를 권장합니다.
꼭 공부를 못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또는 잘하더라도 도움될 겁니다. 학교 수업처럼 1:20처럼 다수가 아니라, 몇 명만 하기에 개별적인 맞춤형 수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자녀 개인에 맞도록 수업 진행해주실 거예요.
2. 초등학생 진단평가 후속 조치법 – 기초학력 도달했으나, 일부 결손있는 학생-
저 개인적으로는 가장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학생이라고 판단합니다. 왜냐하면 이 유형의 학생들이 가장 안심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모님들도 비슷하게 생각하실 거예요. ‘작년 내용 딱히 열심히 안 했는데 문제 쉽게 풀었어’, ‘몇 개밖에 안 틀렸는 걸’ 등의 위험한 착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학습적으로 해당 수업 시간에서 모르는 내용 없이 넘어간 것을 ‘학습결손이 없다’고 표현합니다. 기본적인 핵심 개념 위주로 물어보는 진단평가에서 몇 문항을 틀렸다는 것은 특정 과목에서, 일부 단원에서 학습결손이 발생했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럼 그와 연계된 내용을 배울 때마다 학습 결손이 커지게 되면서 짧은 시간에 극복하기 어려워지게 됩니다. 그러니 이번 조치방안을 꼭 확인하셔서 꼼꼼하게 사후 조치해주시길 바랍니다.
Teacher’s Tip!
Q. 수학 과목의 사후조치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먼저, 가장 관심이 많은 수학입니다. 진단평가지가 가정으로 오면 점검하기 좋겠지만, 규정상 보내지 못하는 학교가 많을 거예요. 교실에서 학생들에게 점수 확인하고 틀린 문제 확인하는 시간이 있을텐데, 그 때를 잘 활용하여 기억하도록 해주세요.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겠지만, 틀린 이유를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학습결손을 극복하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1. 실수하는 유형 및 조치(대처방안)
계산 실수 유형은 워낙 익숙하실 거예요. 지금 자녀의 문제집을 펼쳐보아도 굉장히 많을 테니까요. 단, 문제를 틀리는 이유가 진짜 계산 실수인지, 다른 이유인지는 명확하게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부터 학생들이 실제 틀린 진단평가 문항을 사례 별로 보여드릴 테니 구분하기에 도움 될 겁니다.
숫자를 잘못 보는 실수 | 계산 실수 |
수학 실수 유형의 첫 번째 이유는 바로 본인이 적은 숫자를 잘못 보거나, 옮겨 적다가 실수하는 경우입니다. 자신이 적은 수를 못 알아보고, 계산 과정이 복잡한 경우 기존의 답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이에 해당해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숫자나 글씨를 꼼꼼하게 적는 연습과 다시 한 번 자신의 풀이과정을 되돌아보는 것 뿐입니다. 위의 사진처럼 너무 많이 적어놓으면 헷갈릴 수밖에 없을테니까요.
2번째 사진이 바로 대표적인 실수인 ‘계산 실수’입니다. 본인 스스로 실수를 할 리가 없다는 자만심에 빠져 있기 때문에 제대로 검토를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많은 학생들이 ‘본인은 아는 문제인데 틀렸다’라고 착각합니다. 이런 마음을 지니고 있으면 절대 계산 실수를 극복할 수가 없습니다. 계산 실수도 결국 틀린 것이라 인정을 하고 억울한 마음이 생겨야 다음 번에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평가든 문제집이든 문제를 풀 때 계산 과정을 지우지 말라는 것입니다. 검토나 문제 채점을 할 때, 본인의 계산 과정을 차분하게 살펴보면서 계산 실수한 곳을 직접 찾아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 과정에서 문제풀이도 정리가 되고, 실수한 것을 발견할 때의 기쁨을 맛보면 검토 과정이 더 꼼꼼해지게 됩니다.
2. 학습결손 유형 및 조치(대처방안)
가장 단순한 이유입니다. 아이가 문제와 관련된 학습 내용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틀릴 수 밖에 없습니다. 대신, 그만큼 학습결손을 발견만 할 수 있다면 해결하기 쉬운 유형입니다. 계산 실수와 어떻게 구분되는지 사진으로 살펴보겠습니다.
계산 방법을 모름 | 학습 개념(식)을 모름 |
1번이 대표적으로 많은 학생들이 틀리면서 “아, 실수했어요”라고 말하는 문제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단순 계산 실수라고 넘어간다면 비슷한 문제나 나오면 또 틀릴 수밖에 없습니다. 본인이 무엇을 모르는지 인지하고, 해당 내용을 공부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틀린 이유를 분석할 때 ‘잘못 계산했어요’로 끝나면 안 됩니다. 발전 가능성이 낮아집니다.
정확하게 ‘여러 가지 계산식이 포함된 사칙연산에서의 순서를 명확히 몰랐다’며 인정하고 사칙연산 부분으로 가서 덧셈, 뺄셈보다는 나눗셈, 곱셈을 먼저 계산한다라는 사실을 익히는 것이죠. 더 챙겨주실 가정에서는 집에 있는 문제집으로 추가 문제를 풀면서 최종 점검까지 해주시면 됩니다.
2번은 관련 학습 개념을 모르거나 필요한 계산식을 모르는 유형입니다. 찍어서 정답을 찾는 것 외에는 맞출 수가 없어요. 진단평가라서 계산식까지 제시해 주었지만 ‘밑면’이 무엇인지, ‘높이’가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에 계산식이 있더라도 풀 수가 없습니다. 1번과 동일하게 공부해야 합니다. 해당 내용이 몇 학년 몇 단원에서 나오는지 찾은 후에 해당 내용을 복습해야 합니다.
단, 평행사변형과 밑변, 높이만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단원에 나오는 사각형의 넓이 구하는 법, 삼각형, 사다리꼴 넓이 구하기까지 복습을 함께 하는 것이 제대로 된 사후초지 방법입니다.
복습이 완료되었다면 문제집을 통해서 제대로 습득했는지 문제를 풀어보면 되는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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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문제 파악을 정확하게 못 하는 유형 및 조치(대처방안)
서술형, 문장제 문제 등 문제가 길어질수록 자주 나타나는 유형입니다. 1번은 대표적인 상황이죠. 크기 비교를 큰 것부터 하라고 했는데 작은 것부터 적는 학생, 옳은 것을 고르라고 했는데 옳지 않는 것을 고르는 학생 등 문제에서 요구하는 것을 파악하지 않고, 본인이 생각한 정답을 적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가 학생들 입장에서 가장 억울한 상황입니다. 풀이 과정에서 제대로 된 정답을 구했지만, 정답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틀리게 되니까요.
문제를 제대로 읽지 않는 경우 | 문제 의도를 파악하지 못한 경우 |
이 유형의 조치는 2번과는 다릅니다.
굳이 알고 있는 내용을 다시 찾아가서 학습 내용 복습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 푸는 방법을 익혀야 합니다. 문제를 풀 때 조심해야 하는 단어 찾기, 문제에서 요구하는 질문 찾기, 문제 꼼꼼히 읽는 방법 등을 연습하면 됩니다.
문제를 읽으면서 ‘크기를 비교’에 밑줄을 친다거나 ‘가장 큰 것’에 표시를 하면서 문제에서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씩 체크하면서 문제를 풀어야 해요. 물론 처음에는 귀찮고 하기 싫을 거예요. 그래도 부모님께서 꼭 자녀들에게 알려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문장제에서 반복하여 틀리다보면 서술형/심화 문제에서 자신감을 잃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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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국어과목의 사후 조치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국어는 모든 학습의 기본이 되는 과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학, 영어 과목은 학교 외 추가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많은 반면, 국어 과목 공부는 비교적 소외되어 있습니다. ‘한글 자체만 알면 문제를 풀 수 있다’고 생각하는 학생들도 있고, 독서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100% 틀린 말은 아니지만, 아래 몇 가지 진단평가 틀린 유형들을 제시하면서 사후조치 필요한 부분들을 말씀 드릴게요.
1. 어휘력이 부족한 유형 및 조치(대처방안)
어휘력은 기본입니다. 첫번째 문제 ㈀은 ‘온난하다’를 바꾸어 쓸 수 있는 낱말을 찾는 것입니다. 어휘력이 없으면 문장 자체를 제대로 파악할 수 없습니다. 짧은 글은 물론이고, 지문이 길어질수록 이해하기 어려워집니다.
자녀들의 어휘력이 부족하다면 하루에 어휘 공부 3~5개씩은 꾸준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영어 단어집처럼 별도로 준비하여 공부할 필요는 없어요. 교과서를 읽다가 또는 독서를 하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그냥 넘기는 것이 아니라, 앞뒤 문맥을 통해 뜻을 유추해보기 → 사전을 통해 정확한 뜻 찾기 → 단어 활용하여 문장 만들어보기 등의 순서로 어휘의 폭을 넓히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2. 문해력(독해)이 부족한 유형 및 조치(대처방안)
학생들이 진단평가 ‘국어’에서 가장 많이 틀렸던 유형입니다. 글(지문)을 읽고 내용 파악을 하지 못 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해당하는 학생은 어휘력 뿐 아니라 문해력, 즉 글을 읽고 난 후에 ‘누가 주인공인지’, ‘일어난 사건은 무엇인지’, ‘글의 분위기나 느낌은 어떤지’ 등과 같이 기본적인 내용 파악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국어에서 흔히 착각하는 오해 중 하나가 ‘독서만 하면 되겠지’ 입니다. 독서가 어휘력, 문해력 신장에 도움되는 것은 맞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독서의 목적을 2가지로 분류합니다.
1). 단순 감상 및 즐거움을 위한 독서
2). 어휘력/문해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독서
어린 시절 책과 친해지고 책 읽기에 재미는 붙이는 단계가 1번이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2번으로 넘어가게 되죠. 1단계에서는 자녀가 책을 읽고나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 묻기보다는 간단한 소감, 감상이 주를 이루었다면, 2단계에서는 사실/추론 질문 등 통한 내용 확인이 필요한 것입니다.
처음 시작한다면 집에 있는 책이나 잡지, 신문, 글로 이루어진 모든 것은 상관없습니다. 처음에는 1쪽 읽고, 내용 질문하고 확인하고, 다음 날은 2 쪽, 그 다음 날은 3 쪽 집중하여 글을 읽고, 글을 해독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연습만 하면 기초학력 이상의 실력을 지닐 수 있습니다.
국어 과목에서 기초학력에 미달한 학생들은 그냥 지문 자체가 길다고 판단하면 읽기도 전에 ‘이 긴 걸 어떻게 읽어?’라면서 처음부터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국어적 개념이 부족한 유형 및 조치(대처방안)
모든 과목에서 학습 개념은 필수입니다. 수학, 사회, 과학 교과서를 보더라도 학습 개념(계산식 등)을 배우고 그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합니다. 국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위의 사진처럼 국어에서도 ‘문장 구성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고, ‘토론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 알아야만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이는 교과서에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교과서를 살펴보면서 중요 국어적 지식이 적힌 부분과 개념, 절차에 대하서는 꼼꼼한 복습이 필요하고 암기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죠.
▶ 대충읽기 그만! 제대로 국어 복습할 수 있는 방법!
기초학력까지는 학생이 정신만 똑바로 차린다면 정말 쉽게 도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학생 스스로 기초학력에 도달하는 것을 경험하고, ‘내가 하면 되는구나’ 라는 마음을 가진다면 앞으로 학습적인 부분에서 더 큰 변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기본을 바탕으로 심화로까지 이어지길 진심으로 바라고, 또 응원하겠습니다.
성적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교과서 공부법, 상위권 학생들의 과목별 학습법이 궁금하신다면 안쌤 유튜브 채널에 있는 영상을 참고하시면 더욱 도움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추가로 온라인 라이브 교육 플랫폼 꾸그에는 국어, 수학, 영어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에게 맞는 수업을 탐색해보고, 실시간으로 수업에 참여한다면 학습적인 부분에서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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