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그 - 초등 고학년 어휘력, 문해력으로 쌓자!

초등 고학년 어휘력, 우리 아이는 어떤가요?

초등 고학년 어휘력, MZ세대 어휘력, 요즘 화두에 많이 오르고 있는 키워드입니다. 왜일까요?

“심심한 사과를 전합니다.”

“십분 이해합니다.”

“고지식하다.”

이처럼 많이 쓰이는 말이지만 우리 아이들은 이와 같은 어휘들을 잘 알고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러한 표현에 익숙지 않아 알아듣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죠.

실제로 교육부에 따르면 한국 학생들의 문해력은 나날이 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의 문해력은 괜찮을까요? 문해력과 더불어 어휘력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초등 고학년의 어휘력은 수능 국어까지 이어진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그만큼 초등 고학년 아이들이 가지게 되는 어휘력이 중요하다는 뜻인데요.

기초 문해력을 다지는 시간을 지나 문해력을 탄탄하게 자리잡게 하는 과정이 바로 초등 고학년이기 때문에,

이 시기에서 평생의 문해력이 결정된다고 하는 것인데요,

하지만 기초 문해력이 부족한 아이도 분명 있을 겁니다.

그런 아이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문해력을 높이는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국어대사전에 등록된 우리 어휘 중 70%가 한자어로 이루어져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이용하는 한자어에는 모두 뜻이 담겨있는데요,

뜻이 있는 글자 하나하나가 만나 단어가 조합되고, 이러한 단어들이 글로 이루어져 아이들이 어휘력과 문해력을 형성하게 되는 거랍니다.

이처럼 한자는 우리말을 익히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한자어를 유심히 관찰하거나 한자를 공부한다면 몰랐던 생소한 어휘나 단어도 쉽게 유추하여 해석할 수 있어요.

앞서 언급해드렸듯 어휘력이 부족한 아이들은 한자를 공부하면 어휘력이 훨씬 풍부해지고,

모르는 어휘나 단어도 한자를 안다면 비교적 쉽게 유추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런 아이에게 일반 독해 교재를 풀게 시킨다면, 어휘력이 늘까요?

아닙니다. 우선 어휘력을 늘리고 독해력이 쌓여야 문해력 실력으로 이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아이들에게는 다른 연습이 필요합니다.

어휘력이 부족한 아이들은 독해 교재를 바로 풀기엔 무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휘력을 먼저 쌓고 이걸 토대로 독해 교재를 풀면 효과가 나타는데요,

한자가 베이스로 된 어휘력을 늘리려면 신문이나 칼럼 등을 많이 읽으면 도움이 됩니다.

신문에는 아이가 평소에 자주 접해보지 않았던 생소한 어휘가 자주 등장할 수 있기 때문에

반복해서 종이 신문을 읽고 의미를 분석하다보면 자연스레 한자가 가지고 있는 뜻을 아이가 파악하게 됩니다.

비슷한 글자가 쓰인 단어에서 패턴을 찾고, 이러한 단어가 주로 등장하는 문단 또한 쉽게 찾을 수 있게 되죠.

이처럼 어휘력이 부족해 문해력을 쌓지 못했던 아이들은,

차별화된 방법으로 남들과는 다르게 실력을 한 겹 한 겹 쌓아올려야 합니다!

꾸그와 함께 어휘력, 문해력 쑥쑥 향상시키러 가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