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그 - 7월 교육 뉴스(사립초 지원 제한, 고교학점제)

7월 교육 뉴스 지금 확인해 보세요!

학부모님들을 위해 7월 교육 뉴스 정리해 드려요.
사립초 지원 제한, 고교학점제 2025년 전면 시행, 킬러문항 배제 등 최신 교육 이슈들을 총정리해서 알려드립니다.

✅ 2023년 7월 교육 뉴스 요약

사립초 지원 제한
고교학점제 – 2025년 전면 시행
수능 공교육 내 출제 – 킬러문항 배제

사립초 지원 제한

내년 2024학년도부터 서울 사립초 지원 가능 횟수를 최대 3회로 제한하는 방안이 유력 검토되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시 교육청에서는 지난 6월 15일 2024학년도 사립 초등학교 전형 지침 개선안에서 해당 내용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사립초 입학 경쟁이 점점 과열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코로나 이전 (2020학년도까지)에는 학교들이 같은 날 동시에 공개로 대면 추첨을 실시하여, 당첨 시 학부모와 자녀가 동반 참석해야 입학 등록이 가능했기 때문에, 사실상 중복 지원이 불가능했었는데요.

코로나 이후 2021학년도부터 전형 일정을 모두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진행하면서, 중복 지원이 제한 없이 가능하게 되었죠. 이에 따라 한 아이가 사립초 최대 38개를 중복 지원할 수 있도록 되면서, 중복 지원 수, 중복 합격자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경쟁률이 수십 대 1로 치솟는 등 사립초 지원 경쟁이 과열되었는데요.

이에 서울시 교육청은 사립 초등학교 학부모 대상으로 현재 사립초 지원 전형 방법의 긍정적, 부정적 부분을 파악하고, 설문 조사를 진행하였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사립초 지원 전형은 앞으로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면서도, 사립초 지원 을 최대 3지망까지 선정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바꾸는 개선 방안 시행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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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 2025년 전면 시행

지난 6월 21일 교육부가 발표한 공교육 강화 대책에 따라 현재 중학교 2학년 아이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시점인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기로 했다고 해요. 고교학점제의 핵심은 아이가 학교 측에서 제공하는 시간표를 따라야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원하는 과목을 골라 시간표를 구성하여 수업을 들을 수 있는 부분인데요.

아이마다 자신의 적성, 진로에 맞는 수업을 스스로 선택해 자기주도적인 학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해요. 교육부는 고교학점제가 2025년부터 시행됨에 따라, 일반 선택, 진로 선택, 융합 선택 등 선택과목 수가 늘어난 부분 등 교육 과정 변화의 여러 부분을 반영해, 7월 중에 고교학점제를 반영할 첫 대입이라고 할 수 있는 2028학년도 대입 계획 시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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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공교육 범위 내 출제 – 킬러문항 배제

교육부에서는 공교육 과정에서 성실하게 학습한 아이들이 수능에서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변별력은 갖추면서도, 공교육 과정에서 벗어난 내용을 포함하는 초 고난이도의 ‘ 킬러문항 ’을 출제 배제하겠다는 건데요.

향후 수능에서의 킬러문항 의 확실한 배제를 위해 킬러문항 의 구체적인 사례도 공개 하였습니다. 최근 3년간의 수능 시험과 지난 6월 모의평가의 국영수 영역의 문제를 분석하여 총 22개의 킬러문항 사례를 발표하였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킬러문항 이 출제되지 않도록 하며, 적정 난이도와 변별력을 가진 ‘준 킬러문항’ 이라고 할 법한 문제가 출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해요.

이를 위해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현장 교사들을 중심으로 ‘공정수능평가 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독립성이 보장되는 ‘공정 수능 출제 점검 위원회’를 신설하여 수능 출제 단계에서 문항들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수능 출제위원의 비밀유지 의무를 강화하고, 내년부터는 수능 문항 정보를 추가로 공개하고 현장 교사 중심으로 출제진을 구성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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