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기반 ‘하이러닝’
- 여전한 ‘분필 칠판’
- 교권추락 ‘초등교육’ 영향
- 서울시 교육청 ‘도시형 캠퍼스’
1. 10월 교육 뉴스 – AI 기반 ‘하이러닝’
10월 교육 뉴스 첫 번째는 경기도 교육청의 AI 기반 하이러닝입니다! 경기도 교육청의 하이러닝은 미래교육을 지향하고 교사의 수업설계와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을 말합니다.
하이러닝은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학습을 진단 및 추천하고,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리포트를 제공하여 개인별 맞춤형 학습이 가능해 집니다.
또한 단원에 따라 평가문항, 학습 콘텐츠를 추천하여 선생님이 수업을 지도하시는데 더 효율적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상호작용이 가능한 통합 학습장을 통해 풍성한 수업을 만드는 미래형 교실 수업 환경이 가능합니다.
즉, 경기도 교육청의 하이러닝에서는 편리한 학습을 운영하고, 라이브 학습 등 다양한 수업 도구를 통해 효과적인 수업 운영을 가능하게 합니다.
또한 학생 맞춤형 콘텐츠 추천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올리고, ai 맞춤형 진단으로 아이의 학습법을 진단하고 추천해 주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러한 하이러닝은 김포 솔터초등학교에서 먼저 시범 운영이 되고 있는데요. 4학년 국어 시간에 하이러닝을 활용하여 ai 학습 분석, 참여도 분석, 맞춤형 피드백, 교사와의 활발한 상호작용 등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여 교육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김포 솔터초등학교 외에도 경기도 내 162개 학교에서 초등학교에서는 4학년만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이 이루어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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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0월 교육 뉴스 – 여전한 분필 사용 논란
다음은 여전한 분필 칠판 사용에 대한 논란입니다. 분필 칠판을 사용할 때 날리는 분필 가루가 학생들 및 교사의 건강에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러한 우려와 디지털 교육의 추세에 맞춰 전국적으로 분필 칠판이 사라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학생 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경기도와 서울시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더디다고 하는데요.
구체적인 수치로 따져보았을 때, 전국 모든 학교에서 분필 칠판 사용률은 15%라고 합니다. 하지만 경기도는 38%가, 서울시는 25%의 학급이 여전히 분필 칠판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분필 칠판이 줄어드는 추세이나, 다른 지역과 비교했을 때는 변화가 느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에는 타 지역에 비해 수도권 지역에 학교가 몰려있기 때문에 교체가 늦어지고 있다는 것과 비수도권에 비해 수도권 지역의 학생들의 1인 지원비가 낮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아이들 건강과 직결되는 분필 칠판 교체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3. 교권추락 ‘초등교육’ 영향
다음은 꾸준히 문제가 되어왔던 교권 추락에 대한 이슈입니다. 2024년 대학 입시가 시작되며 전국 곳곳 대학교에 대한 지원수와 경쟁률이 공개가 되고 있는데요.
항상 높은 경쟁률을 자랑하던 전국 교대 및 초등교육과의 수시모집 경쟁률이 하락했다고 합니다.
타 대학 및 학과에서는 경쟁률이 증가하는 반면, 초등교육과에서는 경쟁률이 하락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한데요.
이러한 이유에는 최근 교권 추락 문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는 의견이 많습니다. 악성 민원 및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문제로 교사를 꿈꿔왔던 학생들이 다른 길을 찾게 되는 것인데요.
이러한 이슈로 인해 전국교육대학생연합이 8월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대생 680명 중 약 절반 가량이 다른 진로를 고민하게 되었다고 답변했습니다.
교사 채용 인원이 감소하는 것에 이어 사회적 문제까지 합쳐서, 일부에서는 초등 교육의 질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4. 서울시 교육청 ‘도시형 캠퍼스’
마지막으로 소개드릴 10월의 교육뉴스는 서울시 교육청의 도시형 캠퍼스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도심 과밀 학교와 폐교 위기에 있는 소규모 학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형 캠퍼스를 설립한다고 밝혔습니다.
도시형 캠퍼스란 분교의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정규 학교 설립이나 폐교 조건이 까다로워 문제를 겪고 있는 학교에 분교 형태로 작은 학교를 설립해 학생 수를 분산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기존 학급의 아이들이 줄어들며 폐교 위기에 몰린 소규모의 학교가 있는 반면에, 학생들이 과도하게 지원해 과밀화된 학교가 공존했습니다. 이러한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도시형 캠퍼스에는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는데요.
개편형의 경우에는, 소규모 학교의 경우 기존 학교 시설을 유지하고 분교로 운영방식만 바꾸거나 학교가 넓을 경우에는 한쪽에는 학교를 한쪽에는 공공 주택을 공급하는 주교 복합 학교 모델이 있다고 합니다.
신설형의 경우에는, 학생이 급증하거나 통학여건이 열악한 공간에 도시형 캠퍼스를 새로 세우는 것입니다.
도시형 캠퍼스는 주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학급당 15명에서 25명 정도로 배치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본교와 분교를 나누는 개념이지만 차별적 요소가 없도록 주의를 기울이며, 특색 있고 자율적인 교육과정이 특징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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