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들과 과학을 매개체로 재밌는 활동을 해오고 있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오지나입니다. "신기해요." "유익해요." "뿌듯해요." "재밌어요." "끝나서 아쉬워요." 수업이 끝나면 아이들이 저에게 해주던 말들입니다.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매우 뿌듯한 순간입니다. 저의 수업 시간은 최대한 많은 아이들의 질문에 대답을 해주려고 하기 때문에 조금 시끄러울 수도 있어요. 처음에는 질문을 주저하는 아이들도 선생님이 어떤 질문이라도 관심 있게 들어주니 하나 둘 질문하기 시작합니다. 질문을 받고 바로 대답해 주지 않고 왜 그런 질문을 생각했는지 답을 알아갈 수 있도록 아이에게 질문을 건네면서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답을 찾아가게끔 도와줍니다. 이러한 과정들이 저는 정말 즐겁습니다. 일방적으로 지식만 전달하는 수업이 아니라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제 수업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과학’이라는 주제가 매우 탁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소통하면서 알아가고, 배우고,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생각의 즐거움, 배움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저의 역할입니다. 저와 함께하는 수업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키워 보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