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으로 독신(독서의 신)되기!
필기구와 노트가 필요한 경우가 종종 있으니 매 수업 준비시켜주시면 편리합니다. 선생님이 그림책 전체 혹은 중요한 일부를 직접 실감나게 읽어주거나 돌아가며 낭독한 후, 중요한 부분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는 수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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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어머니의 오해 : "우리 아이는 책을 싫어해요." - 아니요. 책을 싫어하는 아이는 이 세상에 단 한 명도 없습니다.
다만, 아직 자기에게 맞는 책을 만나지 못한 아이들이 있을 뿐입니다.
좋아하는 음식 혹은 좋아하는 장난감, 좋아하는 만화 등이 없는 아이가 있을까요? 그런 아이는 단 한 명도 없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나 만화, 물건 등의 어떠한 ‘취향’이 있다면 그 아이는 분명 ‘재미’나 ‘흥미’를 아는 아이입니다.
자신만의 재미나 흥미가 있는 모든 아이는 반드시 ‘재미’를 느끼는 ‘스토리’에 빠져들게 되어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그 아이만이 느낄 수 있는 ‘매력’과 ‘흥미’를 전달해주는 ‘스토리’, 즉 이야기책의 세계에 한 발만 들여놓는다면, 그 아이는 곧 매일 독서의 바다에서 놀이를 즐기는 아이가 될 것입니다!
- 아직 책의 재미를 모르는 아이와 책을 좋아하는 아이 모두 더욱 그림책의 재미를 알게 될 것입니다.
매 수업 그림책의 전부 혹은 중요한 일부를 선생님이 직접 구연동화로 읽어주거나, 돌아가면서 중요한 부분들을 낭독시킨 후
의미있는 그림, 작가의 중요한 의도, 아이들이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발표하게 합니다.
이렇게 선생님의 구연동화를 들었던 아이들, 그리고 쑥쓰럽지만 다른 이들 앞에서 낭독을 반복 경험한 아이들은
혼자있는 시간에 점차 구연동화하듯 흉내내며, 스스로 낭독하는 것이 보다 쉽고 재미있어집니다.
하루 아침에 달라지는 아이들은 절대 없습니다!
그러나 저와의 이러한 시간들이 차곡 차곡 꾸준히 쌓이게 되면 어느덧 책과 가까워지고 있는 아이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실겁니다.
불과 만 두 돌이 지난 제 딸 아이가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하루 몇 시간씩 흉내내며 소리내어 책을 읽었듯,
또 제가 책을 읽어주고 지도했던 많은 아이들이 그러했듯이 말입니다.
- 단순히 말 잘 하는 아이가 아닌, 표현력이 좋고 글 잘 쓰는 아이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그림없는 책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글밥이 적은 편인 그림책의 낭독을 통해 좀 더 쉽게 책 속의 표현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간략한 문장에 원하는 뜻을 다 담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때로 더 함축적이기도 하고 명료하기도 한 그림책만의 표현들은 글밥이 많은 책과는 또 다른 장점이 있는 것입니다.
또한 낭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중요합니다.
눈으로 읽고, 소리내어 입으로 읽으면서 동시에 나의 귀로 들어, 한 번에 '세 번' 읽게 되는 것에 낭독의 힘이 있습니다.
많은 문장이 아닐지라도 그림책의 표현을 낭독하고, 느낀 점을 발표하는 것을 통해 책 속의 문장과 보고 들은 모든 생각이 자기만의 말하기로 재창조되어 발현되기 시작하고,
이것이 유창한 글쓰기 실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밑바탕이 됩니다.
글밥 많은 장편 소설 잘 읽는 아이 - 글 잘 읽는 고학년 아이라도, 그림책은 반드시 충분히 읽어야 합니다.
그림책의 대상 연령이라는 것은 사실 큰 의미가 없습니다.
뽀로로 등과 같이 대상 연령이 제한적인 주제의 그림책이 아니라면 말입니다.
사실 어른인 저도 아이들의 그림책을 읽으면서 마음 깊은 곳까지 치유되는 경우가 많답니다.
그림책 중 이렇게 아이부터 성인까지 다 읽을 수 있는 책들을 크로스오버 그림책이라고 하는데, 그림책에는 이러한 크로스오버 그림책이 많습니다.
어른인 저도 일부러 그림책을 읽으며 치유하는 시간을 갖는데, 하물며 아무리 글밥 많은 책 읽기를 좋아하는 학생일지라도 더욱이 초등학생이라면 그림책은 반드시 충분히 읽어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 아이의 문해력이 쑥쑥 ~, 그림책을 통해 '행간'의 의미를 파악하는 아이로 자란답니다!
그림은 시각 언어입니다.
시각 언어인 그림을 통해 전달되는 수많은 의미를 충분히 곱씹는 훈련을 한 아이들은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은 '행간'의 의미를 깊게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흔히들 내신이든 수능이든 국어 지문을 잘 못푸는 아이들을 보며, 문해력을 높이고자 문장이 어려운 책을 많이 읽혀야 한다고 생각하십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닙니다만, 당장 어려운 표현들로 가득 찬 책을 읽힌다고 해서 없던 문해력이 갑자기 생기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어려서부터 많은 상징, 은유, 비유, 함축, 생략 등에 내포된 의미를 충분히 고민하고 생각해본 아이들이 커서도 문자 하나를 읽더라도 깊이 있게 '사고'하며 읽는 능력을 갖게 되고
한 문장을 읽어도 그 의미와 상황을 그림 그리듯 생생하게 이해하며 읽을 수 있게 됩니다.
시간을 갖고, 그러나 어디까지나 아이를 위해 하루라도 더 빨리 책을 경험시켜 주십시오.
그 하루만큼의 시간이 쌓여 평생의 버팀목이 되는 수년을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런 친구들에게 추천해요
추천해요
- 혼자 한글을 능숙하게 읽을 수 있는 학생
- 자기 생각을 단문 이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학생
추천하지 않아요
- 실물 책이 준비되지 않은 학생(매 수업 실물 책이 필히 준비되어야 합니다.)
- 아직 한글을 읽을 수 없는 학생
- 수업 중 다른 학생에게 방해되는 소음, 행동하는 학생 (수업 중 타인에 대한 배려와 예절을 꼭 지켜주세요!)
수업 전 확인해요
직접 준비해요
- 최소 한 번은 아이 혼자 그 날 수업에 해당하는 책을 미리 읽고 오게 해주세요.
- 차시에 따라 책이 한 권정도 더 추가되는 수업이 있을 수 있는 경우는 최소 2차시 전에 미리 수정해놓고 업로드해 놓겠습니다.
- 진행 상황에 맞게, 두 권을 수업하는 경우 선생님이 한 권의 일부 혹은 전부를 읽거나 아이들이 책의 일부 혹은 전부를 낭독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이 제공해요
- 단물고개 4컷 만화
- 단물을 발견한 나
- 무명천할머니 단어장
- 무명천할머니 독후활동
- 아빠에게 쓰는 편지
- 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
- 제주 4.3 사건이란
꼭 확인해주세요
수업에 방해되는 소음이나 행동은 삼가해주도록 주의 부탁드립니다.
그 날 수업의 해당 책은 최소 한 번만이라도 읽게 해주세요.
수업자료가 올라가는 경우 미리 출력해주시고, 필기구와 노트를 사용할 수도 있으니 미리 준비해주시면 감사합니다.
진행 상황에 맞게 선생님과 아이가 책의 전부 혹은 일부를 낭독하며, 시스템상 허용되는 범위 안에서 수업이 10분 내외에서 연장될 수도 있습니다.
수업 안내
안녕하세요^^ 별사탕 선생님입니다. 도서관 사서로는 5년, 초중고 수학 과외와 독서지도 선생님으로 7년 이상을 일해오면서 고학년이 될 수록 독서 시간이 부족해지는 학생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그런데 7년 이상 수많은 학생들을 지켜보면서 얻게 된 저의 결론은 독서 시간이 부족해질 수록 영어를 포함한 수학,과학, 사회 등의 학습에서 더욱 암기와 이해의 힘이 부족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행간의 의미'를 파악하고, '사고'하며 깊은 뜻을 헤아리는 독서의 시간이 없던 학생들은 단언컨대 고학년이 될 수록 교과목 학습에 매우 큰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습니다. 거꾸로 얘기하면, 어려서부터 생각하며 읽는 습관이 잡힌 아이들은 커서도 고난이도의 '지식 독서' 능력과 함께 다양한 문학 작품의 언어적 •비언어적 의미까지 파악하는 능력을 충분히 기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무조건적인 다독이 성적 향상과 직결되지는 않습니다. 독서를 많이 해도 중등 국어 내신이나 고등 모의고사 및 수능 국어 지문을 못 푸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정해진, 같은 시간 안에 지문을 끝까지 읽은 후 숨은 의도와 뜻까지 헤아리고 암기하는 능력이 부족한 탓입니다. 이러한 능력은 어려서부터 비언어적 (그림) 혹은 언어적 상징과 은유 그리고 함축적인 의미를 충분히 이해하는 훈련을 통해 길러지게 됩니다. 저는 우리 아이들이 대학 입시라는 큰 문턱 앞에, 적어도 공부가 너무 힘들고 지겨워 고통스러운 학창 시절을 지내왔노라고 기억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새로운 지식을 책을 통해 경험해보고, 다양한 감성과 인격의 세계를 책을 통해 느끼는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학년이 올라갈 수록 어려워졌던 학교 공부가 오히려 새로운 도전이 될 수 있었다고 기억하기를 바랍니다. 대학 입시 그 너머에 있는 인생의 진정한 꿈을 향해 자신을 내던질 수 있는 아이로 용감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독서가 그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선생님이 되겠습니다.
이력 사항
- 한양대학교 법학과 제적(2008. 8)
- 정사서 2급(2019. 9. 3)
- 전) 유, 초등 대상 오르다 및 가베 교사
- 전) 초등학생 대상 씨투엠 교사
- 전) 초, 중, 고등학생 대상 수학 과외 7년 이상
- 현 도서관 사서
- 현 초, 중, 고등학생 대상 독서 논술 지도 7년 이상
수업 후기
1이**7세
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