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멘토님^^ 강의도 너무 좋았지만! 소통창도 좋았어요!하고 싶은 말 많으나, 항상 눈으로 읽기만 했네요. 동기분들의 질문과 멘토님의 대답들이 다 저에게 자극도 되고, 힘도 얻고, 엄마로써 해 어떻게 해나가야 하는지 방향성을 갖게 되었습니다. 제가 마음이 힘들때나,힘을 내야하는 시간때에 카톡창에 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아침등원때 멘토님 글이 생각나면서, 아이 행복하게 보내자. 마음을 먹으니, 가정의 공기가 달라졌습니다. 아직 위클리플래너가 자리 잡히지 않았지만, 멘토님 강의, 글보고 방향을 잡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5주 강의 듣는 동안 많이 배우기도 했지만, 습관이 조금씩 잡혀간다는게 너무 감사해요. 8:30까지 놀고 정리하는 시간 가지고요, 아이들 한 두개만 주워넣더라도 이제 화 안내고요, 제가 거의 다정리하지만 아이가 놀이를 끝마치고 잘 시간이 되어간다는걸 안다는 것... 그게 습관이 조금씩 되어갈꺼라는걸 아니까 제 정신이 행복하더라구요. 양치하고 누워서 재우는데 늦어지기도 하지만... 루틴을 잡으면서 질적으로도 더 평온하고 따듯하게 바꿔나가고 싶어요. 저학년부도 재수강할지도 모르겠는 생각도 듭니다. 넘 좋은 생활개선형 강의에요!

지난 5주 동안 제가 놓치고 있던 큰 틀을 다시 점검하게 된 계기였습니다. 규칙적이고 충분하게 자는 것도 필요하지만, 아이를 '행복하게' 재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 학습적인 것보다는 아이 스스로 부딪혀보고 해결해보려는 기회를 많이 주면서 '비인지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것. 미디어, 경제, 악기는 '부모의 권위와 아이의 자율성'이 있다면, 부가적인 고민이라는 것. 아이의 문제를 일일이 해결하려하기 보단, 집안의 온도, 아이의 정서를 더 따뜻하고 포근하게 챙겨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