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

안녕하세요 :) 저는 네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자, 15년차 수학강사 기쁨쌤입니다. 첫 아이 출산을 하기 전까지 5-6년 동안은 주로 고등학생들에게 입시 수학을 가르쳤고, 출산 이후로 지금까지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10년 가까이 유아, 초등학생, 중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꽤 오랜 시간을 학생들을 만나고 수업을 해 왔지만, 제 자신이 '엄마'가 된 이후로는 수업을 대하는 마음가짐이나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이해하는 폭이 이전과는 너무나 달라진 것을 경험합니다. 그래서 수업을 해오는 동시에 가르치는 아이들의 수학에 대한 스트레스와 고민을 들어주고 덜어주는 일, 엄마들의 자녀 수학교육에 대한 고민들을 상담하는 일에 수업 만큼이나 진지하게 마음을 쏟았던 것 같습니다. 수학을 매우 잘 하는 최상위권 학생들에게도 그 나름의 갈증과 고민이 있고, 수학이 늘 어려운 학생들의 마음에는 수학에 대한 깊은 좌절과 두려움이 있습니다. 그 모두에 많이 공감해 온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고, 더 바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었습니다. 제 자녀들의 수학을 직접 지도하고 있는 '엄마' 선생님으로서 저를 만난 아이들의 수학 앞 길이, 조금이라도 '더 깊고 기쁜 길'이 될 수 있도록 늘 진심을 다해 지도하겠습니다. <더 기쁜 수학, 기쁨쌤>